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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발전 대체 탄소배출량 줄이고,프리미어리그 드리블 성공률
국산 사용해 산업 생태계 발전 모색[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15일 경북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안동빛드림본부에서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했다.
정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전 세계적 온실가스(탄소)저감 노력에 동참해 2020년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내걸었다.또 이를 위해 같은 해 15년에 걸친 국가 차원의 계획인 2020년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이곳 건설 계획을 반영한 바 있다.이곳은 2026년 12월 폐지 예정인 하동 석탄화력 1호기를 저탄소 방식으로 대체하게 된다.LNG복합화력발전 역시 화석연료인 LNG를 태워 전기를 만들지만 석탄발전 대비 탄소 배출량이 절반가량 낮다.
발전 공기업인 남부발전은 발전소 건설을 위해 2022년 안동시와 인근 지역 주민대표와 민·관·공 상생협의체를 발족하고 20여차례의 협의 끝에 올 6월 건설합의서를 맺었다.지역 상생을 위해 이 지역에 사택을 짓고 100억원 상당의 특별지원금을 출연해 발전소 주변지역 5㎞ 이내의 발전에 쓰기로 했다.또 국내 전력산업 생태계 활성화 차원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가스터빈 등 주요 기기 구매 계약을 맺고,프리미어리그 드리블 성공률국내 최초로 이에 대한 장기유지보수 계약도 맺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프리미어리그 드리블 성공률권기창 안동시장 등 관계자가 함께 했다.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복하고 풍요로운 발전소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며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