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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50명 대상.이달 15~24일 신청해야
내달 5~9일 하루 2시간씩 실습 위주 수업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2024년 용산구 여름방학 창의 과학 캠프’에 참가할 지역 내 4~6학년 초등학생 50명을 모집한다.
올해 과학 캠프는‘인간과 인공지능 로봇의 미래’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다양한 로봇에 대해 탐구한다.팀별로 실험 위주 프로젝트를 운영해 4차산업 시대에 맞는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수업은 다음 달 5~9일 5일간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시간 동안 용산구 평생학습관과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 2개 반으로 나눠 진행한다.반별 25명 정원이다.
캠프는 ▲로봇과 인공지능 이해 ▲가정에서 만나는 로봇 ▲공공 서비스 로봇 ▲산업현장에서의 로봇 ▲미래를 꿈꾸는 로봇 등 5차시로 구성했다.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을 맡는다.
가정에서 만나는 로봇 시간에는 장애물을 피하는 청소 로봇을 제작하면서 베르누이 원리를 탐구해 본다.베르누이 원리는 청소기 내외부 압력 차이로 인해 외부 먼지 등이 내부로 빨려 들어가는 청소기 작동 원리다.다른 시간에는 서빙 로봇,축구리그 순위로봇팔,인공지능 이미지 코딩 로봇 등을 제작하거나 체험해 볼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15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모집 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전산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정한다.이달 26일 수강생 명단을 확정해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지만 재료비 10만원은 별도로 내야 한다.단,관련 서류를 구비한 기초생활수급권자,축구리그 순위차상위계층,축구리그 순위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층에게는 재료비를 면제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과학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인공지능,축구리그 순위로봇 등 4차산업 시대 과학기술 분야에 흥미를 갖게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