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l error: Could not resolve: clients1.google.com (Could not contact DNS servers)
MBC SPORTS+ 해설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파이낸셜뉴스 시흥=노진균 기자】 경기 시흥시가 관내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음식물류 폐기물,분뇨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병합 처리시설 '클린에너지센터'가 준공됐다고 3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정왕권역의 악취 문제를 개선하고,MBC SPORTS+ 해설하수 찌꺼기 건조 시설의 증설 필요성과 노후화된 음식물 처리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 클린에너지센터의 성공적인 건립과 개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조정식 국회의원,김종배 도의원,이동현 도의원,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MBC SPORTS+ 해설경기도기후환경에너지국장과 윤대영 에이치에너지(주) 대표,강용희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2018년 5월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 민간투자 대상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같은 해 9월 현대건설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 에이치에너지(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2021년 3월 실시계획 승인됐다.
센터 건립에는 총사업비 903억원이 투입됐으며,2021년 3월 31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 6월 28일에 준공했다.
연면적 33,430㎡의 규모로 건설된 클린에너지센터에서는 하루에 하수 찌꺼기 540㎥,음식물류 폐기물 145㎥,분뇨 60㎥를 처리할 수 있다.에이치에너지(주)는 앞으로 20년간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시는 기존에 노후화된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과 분뇨처리 시설을 대체하며,MBC SPORTS+ 해설시설을 지하화해 악취를 근원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MBC SPORTS+ 해설유기성 폐기물을 감량해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동시에,혐기성 소화를 통해 친환경 바이오가스를 생산,판매함으로써 연간 약 34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임병택 시장은 "탄소중립의 모델로서의 클린에너지센터는 처리시설의 지하화를 통해 악취 문제를 해결해 정왕권 주민 여러분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센터가 그 목적과 의의에 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