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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인터,skt 아이폰 파손보험JKL지분 14.9% 매입…2대주주 올라서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대명소노그룹 계열 호텔·리조트 운영사 소노인터내셔널이 티웨이항공의 2대 주주로 올라선다.소노인터내셔널은 향후 티웨이항공의 모기업인 예림당과 비슷한 수준의 지분을 확보해 최대 주주로 올라설 기반도 마련했다.
티웨이항공(091810)은 2대 주주인 더블유밸류업유한회사가 티웨이항공의 주식 3209만1467주(14.9%)를 소노인터내셔널에 장외 매도했다고 1일 공시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3290원으로 전체 매각금액은 약 1056억 원이다.더블유밸류업유한회사는 사모펀드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로 티웨이항공 지분 26.77%를 보유한 2대 주주였다.
이번 매도로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의 2대 주주로 올라선다.소노인터내셔널은 더블유밸류업유한회사의 잔여 지분인 2557만2742주(11.87%)에 대해서도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여기에 소노인터내셔널이 추가 지분을 확보하면 티웨이항공의 모기업인 예림당을 제치고 최대 주주가 된다.
그간 티웨이항공은 29.74%를 보유한 대주주 티웨이홀딩스(28.02%) 및 예림당(1.72%)과 2대 주주인 JKL파트너스간의 격차가 2.97%p에 불과해 양측의 지분 동반 매도를 비롯해 다양한 엑시트(투자금 회수) 방안이 거론되는 잠재적 매각대상으로 꼽혀왔다.
소노인터내셔널은 "당사가 영위중인 국내 호텔앤리조트 사업 및 해외시장 확대와 함께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항공업에 대해 큰 관심과 투자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투자가 항공과 다양한 형태의 사업 제휴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은 물론,skt 아이폰 파손보험회사 미래가치 상승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