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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광복절(8월15일)을 하루 앞둔 14일 수원 광교 경기도청에서 전체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일본의 조선인 학살 만행을 다룬‘1923 간토대학살’(감독 김태영,유벤투스 대 인테르최규석) 특별초청 시사회를 개최한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는 국권 회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통합의 장이 되어야 할 광복절 기념식이 둘로 쪼개진 지금의 현실을 개탄하며 다큐멘터리 영화‘1923 간토대학살’특별초청 시사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영화는 간토(關東)백년의 침묵을 깨우고 피탈되었던 나라를 되찾는 광복의 의미를 되살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1923년 9월1일.간토대지진 직후의 혼란과 공포 속에서 일본 정부는 조선인 대학살을 자행했다.차별과 편견 속에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킬 것이라는 거짓 정보를 흘린 일본 정부는 광기(狂氣)어린 폭력으로,유벤투스 대 인테르유례를 찾기 힘든 인종 말살(제노사이드)을 시도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간토대학살이라는 불편한 진실을 인정하지 않았고,유벤투스 대 인테르그 시간은 무려 101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강 대변인은 "한 세기를 넘은 일본 정부의 부정 속에,백년이 넘도록 침묵해 온 진실을 깨우고 밝히려는 몸부림이 다큐멘터리 영화‘1923 간토대학살’"이라며 "경기도는 14일 도청 1층 대강당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1923 간토대학살’을 상영한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의성 씨가 내레이터를 맡은 이번 영화에서는 특히 간토대지진 후 중국에서 급파된,유벤투스 대 인테르영국 함대 호킨스 기함의 조지 로스 장교가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간토 학살 사진도 처음 공개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도청 직원은 누구나 영화를 볼 수 있다.취재 목적의 언론인 관람도 가능하다.영화는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상영되며,오후 5시부터 30분 정도‘감독과의 대화’시간도 이어진다.
강 대변인은 "이 영화는 도쿄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시사회를 했을 정도로,일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며 "하지만 그야말로 일편단심(日片丹心)인 윤석열 정부에서는 홍범도 장군의 육사 흉상 철거 논란,강제징용 3자 변제안과 굴욕적인 사도광산 등재 등 외교 참사는 있었으나 간토대학살의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은 없었다.오로지 침묵뿐"이라고 비판했다.
나아가 "설상가상으로 뉴라이트 독립기념관장 임명으로 인해 광복절 행사마저 두 쪽이 나고 있다"며 "김동연 지사가‘작금의 상황을 직시하며,유벤투스 대 인테르의미 있는 광복절을 되찾으려는 노력의 하나로 1923 간토대학살의 경기도청 상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나라를 팔아치운 것이 매국,유벤투스 대 인테르둘로 쪼개는 것이 밀정,대학살을 알고도 침묵하는 것이 친일"이라면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정부는 엄중하게 되새겨야 한다"고 직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