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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앞으로 비가 얼마나 더 내리고 언제까지 이어질지 기상 센터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수진 캐스터,리체전해 주세요.
<캐스터>
한때 곳곳에 강한 비를 뿌리기도 했던 장맛비가 현재는 소강상태에 든 곳도 있고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는 낮까지 강약을 반복하면서 내리다 그칠 텐데요.
전남 지역에 많게는 100mm 이상,리체전북과 경남 지역에도 60mm 이상의 큰비가 예상되고 서울에도 최고 40mm의 비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비가 올 때는 시간당 20~30mm 안팎의 퍼붓는 듯한 강한 비가 내릴 때도 있겠고요.
또 돌풍과 천둥,리체번개를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해안가와 제주 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보가 발효된 지역들은 순간적으로 초속 2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어들 때 있겠고요.
그 밖에 전국에서도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이미 장맛비로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3일) 아침 남부지방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 27도,리체대구는 32도 예상되고 습도가 높아서 체감하는 온도는 기온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장마철 내내 긴장의 끈 놓으시면 안 되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