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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의사협회가 오늘(19일) 연석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범의료계대책위원회 출범도 앞뒀는데,박단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박단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개인 SNS에 올린 글입니다.
범 의료계 대책 위원회 공동 위원장에 대해 들은 바 없고,범 의료계 협의체를 구성하더라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했다고 썼습니다.
임현택 의사협회장을 향해 유감을 표하고,대외적인 입장 표명을 더 신중하게 하라고도 했습니다.
의사협회가 내일 출범하는 범의료계대책위원회,20세 이하 월드컵 중계이른바 범대위 공동투쟁위원장 자리를 박단 위원장에게 제안했다는 걸,정면으로 반박한 겁니다.
의협은 오늘 저녁 대한의학회와 의대교수 단체 대표자들과 연석회의를 열어 범대위 출범을 논의하기로 했는데,20세 이하 월드컵 중계박단 위원장이 참여를 사실상 거부해 범대위 출범 전부터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박단 위원장은 또 의사협회가 발표한 대정부 요구안은 전공의협의회 요구안에서 후퇴한 것이며,20세 이하 월드컵 중계동의할 수 없다고 해,의료계 단일안 도출도 쉽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의협이 어제 총궐기대회에서 정부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한 것에도 힘이 실리기 어렵게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의협이 무기한 휴진을 선언한 것을 비판하고,온라인 피케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집단 휴진을 주도한 의사협회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해 현장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영상편집 : 신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