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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지만,피클이나 오이지로는 지나치게 먹지 않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오이 김밥의 인기가 뜨겁다.오이는 여름철 수분을 보충해 주는 데도 좋을뿐더러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다만 오이를 절여서 만든 피클이나 오이지 형태는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오이의 100g당 칼로리는 11kcal다.100g에 77kcal인 바나나,19kcal인 토마토보다 열량이 낮다.오이의 수분 함량은 96%에 달해 다이어트 시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고,d\야구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또 오이는 피부 건강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며 미백‧보습 효과가 있다.게다가 오이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칼륨 등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한다.이때 체내에 쌓여 있던 중금속이 함께 배출돼 피가 맑아지기도 한다.
다만 오이를 활용한 피클이나 오이지는 지나치게 먹지 않는 게 좋다.과도하게 먹었다간 식도에 자극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절인 채소를 많이 먹었을 때 식도암 발생 위험이 2배까지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암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에 실리기도 했다.음식과 식도암의 상관관계에 관한 34개 논문을 메타 분석한 결과다.세계암연구기금 역시 절인 채소 등 염장 보존 식품을 과도하게 먹으면 암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절인 채소는 산도가 높아 치아에도 좋지 않다.채소를 절일 때 넣은 식초의 아세트산 성분이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다.또 설탕 등 당분이 첨가되는 제품도 있어 충치 위험도 비교적 큰 편이다.
오이,d\야구수분 보충 및 피로 해소에 도움
피클이나 오이지는 과다 섭취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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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야구,ⓒ EPA/연합뉴스[데일리안 = 김상도 기자] 일본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호주머니를 겨냥해 고가의 메뉴를 내놓는 식당이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