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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H구역 인근에 위치한 전시부스를 체험형 콘텐츠로 새 단장하고 운영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시작된 인천공항 '기아 체험형 전시부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방문객들이 차량을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도록 개방감을 극대화했다.현재 전시부스에는 기아의 E-GMP 기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이 전시돼 있으며,16-17 쇼트트랙 월드컵 4차향후 신차 출시에 맞춰 전시 차량을 지속 교체할 예정이다.
전시부스는 저명한 서아키텍스(Suh Architects) 건축사 사무소가 기아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설계했다.여행객들이 여행을 시작하며 영감을 가져갈 수 있도록 'Movement to Inspiration(움직임에서 영감으로)'이라는 전시 콘셉트를 반영했다.
‘기아 체험형 전시부스’에는 2개 국어(한·영)가 가능한 전문 도슨트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주해 차량 정보,16-17 쇼트트랙 월드컵 4차브랜드,16-17 쇼트트랙 월드컵 4차부스 디자인 등에 대한 소통을 지원한다.또한 시승 신청은 물론 구매 상담 요청 시 현장에서 바로 대응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첫걸음이 기아 전시부스와 아트워크가 주는 풍부한 영감으로 가득 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