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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손담비 이규혁 부부가 성수동에 있는 한 옷 가게를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아기옷으로 눈을 돌린 손담비는 “너무 귀엽지 않냐.인형 옷 아니냐”라고 했다.그러면서 내 옷 살때보다 더 신난다.요즘 들어 아가 옷들이 부쩍 눈에 들어온다고 했다.
그는 또 “너무 예쁘다”며 “빨리 아기 옷 쇼핑하는 날이 오길”이라고도 했다.아기 신발을 본 손담비는 지인에게 “나 아기 낳으면 사줄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지인은 “지금 당장이라도 사주겠다”며 “‘아기 신발 사면 아기가 빨리 생긴다’는 얘기를 들었던 것 같다”며 진짜 아기 신발을 사줬다.
처음 받은 아기 선물에 손담비는 울컥한다며 “나에게 빨리 오거라.꼭 예쁜 아기를 낳아서 첫 돌이 이 신발을 신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달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손담비는 지난달 19일 유튜브 채널에‘갑자기 살이 7kg 찐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영상 속 손담비는 “제가 시험관을 시작했다”며 “어떻게 말씀드릴까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험관 첫 번째는 실패를 해서 지금 두 번째를 다시 시작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지금 주사를 맞고 있는데 오늘이 나흘째”라며 “난임은 아닌데 저랑 오빠 나이를 고려해서 시험관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주사를 잘못 맞으면 멍이 든다.그래도 다 멍투성이”라며 “7㎏ 넘게 살이 쪘는데,시지 아이올리사실 시험관 때문이었다”고 부연했다.
또 “첫번째 시도 때 너무 말라서 의사 선생님이 살을 좀 찌워오라고 하시더라.인생 역대급 몸무게”라고 말했다.(시험관)할 때 만큼은 거울 보지 말라고 덧붙였다.
2007년 싱글‘크라이 아이(Cry Eye)’로 가요계에 데뷔한 손담비는 이후‘미쳤어‘토요일 밤에‘퀸’등의 히트곡을 내고 인기를 누렸다.
2009년 SBS TV 월화극‘드림’을 통해 연기자로 전향했고 이후‘빛과 그림자‘가족끼리 왜이래‘동백꽃 필 무렵’등에 출연했다.
2022년에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