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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선원 12명이 탑승한 어선이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2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45분쯤 목포 선적 통발어선 A 호(46t·승선원 12명)의 위치 신호가 끊겼다는 목포어선안전국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 호는 어제(24일) 밤 11시 16분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약 110㎞ 해상에서 위치 신호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 호에는 한국인 7명과 베트남인 3명,라치오 대 로마인도네시아인 2명 등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수차례 호출을 시도했지만 응답이 없음에 따라 현장에 3,라치오 대 로마000t급 경비함정 2척과 헬기 2대 등을 급파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A 호는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어선 실종 보고를 받고 해양경찰청에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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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 대 로마,(사진=뉴스1) 4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판사 장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