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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경기도 안산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입주민이 60대 경비원을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안산단원경찰서는 10일 상해 혐의로 오피스텔 입주민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4일 오후 3시께 자신이 거주하는 오피스텔의 경비실 찾아가 60대 경비원 B씨에게 여러 차례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오피스텔에 방문한 자신의 지인 차량에 B씨가 주차 위반 스티커를 붙이자 불만을 품고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폭행 장면은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고스란히 담겼다.영상에 따르면 A씨와 그의 지인은 주차장에서 차량 유리에 붙은 노란색 주차 위반 스티커를 발견했다.스티커를 떼려고 했지만 잘 떨어지지 않자,2024년4월13일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밀워키 벅스이들은 1층 경비실로 찾아가 항의했다.잠시 뒤 B씨가 경비실 밖으로 나왔고,2024년4월13일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밀워키 벅스A씨는 기다렸다는 듯 B씨를 마구 폭행했다.
B씨가 손으로 막으며 저항했지만 폭행은 1분 이상 이어졌다.폭행은 B씨가 건물 밖으로 도망친 후에야 멈췄다.A씨의 폭행으로 B씨는 광대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A씨는 “지인이 방문하면서 B씨에게 방문차량증 발급을 요청했는데,2024년4월13일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밀워키 벅스B씨가 오히려 주차 위반 스티커를 붙여 항의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B씨가 먼저 위협해 증거를 남기려고 지인을 통해 폭행 장면을 촬영했다고 말했다.
A씨는 폭행 사흘 뒤인 같은 달 7일에도 해당 오피스텔의 관리소장 C씨에게도 찾아가 주차 문제로 항의하던 중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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