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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14개월 간 1만5276명에 2만8000건 맞춤 돌봄 지원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난해 4월 1일 제도를 시행한 후 1만5276명에게 2만8000건의 맞춤 돌봄을 지원하며 기존 돌봄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는 대안적 돌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시는 1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 1주년을 기념해 '시민의 힘으로 함께 하는 통합돌봄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학술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과 조석호·서용규·박미정·최지현·이명노 의원,임택 동구청장,한국 콜롬비아 여자 축구김이강 서구청장,한국 콜롬비아 여자 축구김병내 남구청장,한국 콜롬비아 여자 축구문인 북구청장,한국 콜롬비아 여자 축구박병규 광산구청장,한국 콜롬비아 여자 축구이선미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 회장과 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술회의는 돌봄시대 시민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석자들은 '사각지대 이웃 살피기' 다짐엽서 쌓기 퍼포먼스를 펼치며 돌봄활동 참여의지를 다졌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시행 2년차를 맞아 공동체와 시민 참여활동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돌봄을 개인이나 가족이 아닌 사회적 영역으로 끌어낸 데 이어 사람과 사람 사이 지속할 수 있는 관계의 회복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일상에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관계돌봄을 안착시켜 이웃을 외롭지 않게 살피는 것이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지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