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6일 진행되는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 올림픽 사상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 외부에서 진행된다.특히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선수단 입장의 경우 각국 선수단이 탑승한 보트가 파리 중심의 센강을 따라 퍼레이드를 펼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때 보트에 선수들의 생생한 모습이 촬영될 수 있도록 갤럭시 S24 울트라가 설치된다.총 200대 이상의 갤럭시 S24 울트라가 사용되며,
빙고실비촬영된 영상은 OBS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생중계된다.
28일부터 열리는 요트 경기에서도 참가 선수들 요트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치되며,촬영 영상은 바다 위에 설치된 기지국 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기술 협업을 파리 올림픽 로컬 공식 이동통신 파트너사인 '오렌지'(Orange)와 함께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야외 환경에서 이뤄지는 무선 통신을 위해 센강 주변에 12개의 전용 5G 기지국이 설치된다.
아울러 거센 파도와 바람,높은 온도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고화질 영상을 촬영하고 네트워크에 전송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최적화도 진행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40년 가까이 올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모바일 기술을 통해 올림픽과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데 기여해 왔다"며 "전 세계 팬들이 갤럭시를 통해 올림픽을 더욱 가깝게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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