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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대 고교 경비원,철제 교문에 깔려 사망
24일 오전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경비용역업체 소속 70대 직원이 철제 교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당시 이 경비원은 매일 아침 시간에 주민들을 위해 운동장을 개방하는 학교 방침에 따라 정문을 열던 중 경첩 부분이 파손된 철문에 깔렸고,행인의 도움으로 빠져나왔지만 결국 병원에서 숨지고 말았습니다.해당 철문이 1999년 개교와 함께 설치된 뒤 한 번도 보수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마스터스 상금당국은 사고 10여분 전 교문 쇠창살을 붙잡고 앞뒤로 거세게 흔들던 한 여성의 모습을 CCTV 영상에서 확인해 이번 사고와의 연관성도 살피고 있습니다.
2‘아동 성착취물’제작·배포…한국 국적 50대 해외서 체포
미성년자를 포함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음란사이트에 이를 배포한 한국 국적의 50대 A 씨가 지난 18일 남미 에콰도르에서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2005년부터 에콰도르에 정착한 A 씨는 지난 2017년 8월부터 2019년 7월까지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음란사이트를 운영하며 불법 음란물을 제작·배포한 혐의를 받습니다.특히 A 씨 외 4명의 공범은 수사 착수 1년여만에 모두 검거됐지만 총책인 A 씨는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을 통해 적색 수배가 내려졌음에도 5년간 검거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대전 성심당 쇼핑몰 해킹…고객 개인정보 유출 정황
지난 5월 대전의 유명 토종빵집 성심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 악성코드가 삽입된 사실이 포착된 가운데,마스터스 상금해킹 공격으로 해당 사이트에 접속한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현재까지 유출 규모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마스터스 상금네이버 로그인 창과 유사한 피싱 사이트에 접속한 성심당몰 고객이 실제 네이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유출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다만 관계기관들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가 없도록 조치를 취했고,아직 관련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부모 빚투 논란’마이크로닷,활동 중단 6년 만에 공식 석상
지난 2018년 부모의 '빚투'(연예인 가족 채무 폭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래퍼 마이크로닷이 "피해자 한 분 한 분을 먼저 만나서 그분들께 사과드리는 것이 먼저였다"며 6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마이크로닷은 현재 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 10명 가운데 9명에게 변제 혹은 합의한 상태라며 "마지막 한 분과도 (합의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는 '빚투' 논란 초기 미숙한 대응에 대해 "참 많이 후회하고 있다.많이 반성하고 있다.참 어리석었던 행동이었다"며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어리숙했다.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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