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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장 허석곤,돼지토끼 인형기상청장 장동언 내정
국무조정실 1차장엔 김종문 대통령국정과제비서관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신임 국세청장 후보자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명했다.소방청장에는 허석곤 부산시 소방재난본부장을,돼지토끼 인형기상청장에는 장동언 기상청 차장을 내정했다.윤 대통령은 김종문 대통령국정과제비서관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인사도 단행했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기획조정관 등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친 세제정책 전문가다.대통령실은 “강 후보자가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소통 역량을 토대로 국세청 주요 과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국세청장은 차관급이지만 국가정보원장·검찰총장·경찰청장과 함께 4대 권력 기관장으로 분류돼‘국가공무원법’에 따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김종문 신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김종문 신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규제총괄정책관·기획총괄정책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대통령실 비서관으로서 윤석열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을 총괄해왔다.
허석곤 신임 소방청장은 30여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며 부산시 소방재난본부장과 인천·경남·울산 소방본부장을 지낸 소방안전 전문가다. 허석곤 신임 소방청장 
장동언 신임 기상청장 
장동언 신임 기상청장은 미국 항공우주청(NASA) 연구원 출신으로 23년간 기상청 내 주요 보직에서 근무한 기상 전문가다.대통령실은 “장 청장이 풍부한 기상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위험기상·지진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안정적 기상서비스를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