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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무니토 매장'앰플리파이 코리아' 행사서 '기술 비전 2030' 발표
"2030년 6G 상용화 전망…7㎓ 대역 유력 대역으로 검토"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노키아가 오는 2029년 6G 이동통신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가장 먼저 서비스를 할 국가로는 한국을 지목했다.
노키아는 3일 개최한‘앰플리파이코리아(Amplify Korea)’행사에서‘기술 비전 2030’과 글로벌 모바일 네트워크에 관한 동향을 발표했다.
안태호 노키아 코리아 대표는 “노키아는 선도적인 6G 전략과 첨단 5G 솔루션 개발을 통해 한국의 비즈니스,무니토 매장기업 그리고 통신사업자가 다가오는 수십 년 동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노키아는‘인공지능(AI) 기능을 접목한 네트워크 기술로 사람과 물리적 세계,무니토 매장디지털 세계를 끊김 없이 연결하는 것'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한효찬 노키아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030년에는 수많은 데이터를 전달해야 하는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이 필요로 하는 연결을 위한 네트워크가 요구되는 데 이 때 이를 6G가 해결할 것”이라면서 “지속가능하면서 안전해야 하고 무엇보다 모두가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특히 네트보크 보안을 위해’사이버 시큐리티 돔(Dome)’개념을 도입,무니토 매장단순 네트워크 구간 내 회선만 관리하는 게 아닌 네트워크 전체를 안전한‘돔’으로 덮는 형태로 보안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네트워크 혁신 기술로는 양자 네트워크 보안과 딥필드 디도스(DDoS) 보안 솔루션을 제시했다.
양자 보안과 관련해서는 "노키아는 양자 보안 광 전송 솔루션을 통해 안전한 저지연 서비스를 제공하고,무니토 매장노키아의 실리콘을 이용한 암호화 기능으로 고용량 양자 보안이 적용된 전송이 가능하다"고 했다.
딥필드 디도스 보안 솔루션에 대해서는 "복잡한 디도스 공격을 수초 이내에 무력화 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딥필드 보안 게놈의 탐지 기능과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활용해 실시간 응답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 CTO는 "통신 기술의 진화는 단순히 기술만이 아닌 혁신과 정책,무니토 매장규격화가 뒤따라야 한다"며 "2023년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서 새로운 주파수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면서 “WRC-27에서 첫 번째 6G 규격이 확정되고 2028년 말에 완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를 바탕으로 6G는 2029년에 상용화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6G를 상용화할 국가는 한국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6G에서 사용할 주파수 대역으로는 7~15㎓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노키아는 7㎓ 대역에서 128TRX 장비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백민기 노키아코리아 전무는 "7㎓ 대역으로 주파수 대역이 높아지면 커버리지가 줄어드는데,이를 상쇄하기 위해선 안테나 개수를 늘려야 한다"며 "국내 사업자에게 공급한 제품(64TRX)은 192개가 들어간다면 여기에는 768개가 들어간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한 CTO는 "노키아는 국내 주파수 할당 계획에 따라 산업 진흥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방 뿐 아니라 지정학적 문제로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는 흐름에 맞춰 솔루션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