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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음료와 케이크 등 이색 메뉴를 판매하는 특화매장을 늘린다.
올해는 이같은 특화매장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신규 매장을 100개 이상 오픈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에 맞춘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17일 공차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공차 플래그십스토어 강남본점을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희경 공차코리아 대표는 이 자리에서 "공차가 900호점을 너어서며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요인은 차에 대한 전문성과 철저한 시장분석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차 메뉴를 꾸준하게 선보였기 때문"이라며 "티 전문 브랜드라는 본질을 놓치지 않으면서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독창적인 메뉴 개발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공차코리아는 이날 전략 키워드로 '공차 2.0,공차의 의미(How Tea is Meant To Be),K-공차의 글로벌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날 오픈한 플래그십스토어 강남본점은 공차가 제시하는 다양한 차 문화를 가장 빠르게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다른 매장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메뉴를 선보인다.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아이스 프룻티' 3종(리얼 믹스 베리 얼그레이티,리얼 라임 민트 우롱티,리얼 피치 오랜지 블랙티) 등이다.
양희권 공차코리아 상무는 강남본점에 대해 "공차가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한 역할을 하기 위한 매장"이라고 설명했다.회사는 앞서 지난 4월 오픈한 콘셉트 스토어 선릉역점에서도 '콜드브루 티' 5종을 선보인 바 있다.
음료와 함께 즐기는 특화 메뉴도 선보인다.'밀크 크레이프 케이크','스트로베리 쇼콜라 케이크',두오메가'리얼 초콜릿 케이크',두오메가'하루 한 컵 과일' 등이다.
고희경 공차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은 전 세계 공차 매장의 약 42%를 차지하고 있는 공차의 최대 주력 시장"이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00개 이상 매장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확대도 추진한다.고 대표는 "현재 일본에 100여개 매장이 있는데 인구 대비 매장수는 저조한 편"이라며 "올해 일본 매장을 비롯해 미국과 남미,두오메가유럽,중동 등에 신규 매장 오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이 가맹점주의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냐는 지적에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맹점주들의 영업에 문제가 되지 않게끔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미 구매한 식재료들을 활용해 신규 메뉴를 가져올 수 있게끔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잇따른 가격 인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고 대표는 "올해 가격 인상 계획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우유나 파우더류 등 가격이 오르면서 재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두오메가다양한 메뉴 개발과 비용 절감 전략을 구사하는 형태로 운영하려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