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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6월 중 역대 4번째로 더운 날
내일~모레 비 내리거나 구름 껴 기온 떨어져도
습도 높아 체감기온은 높을 수도
19일 전국 곳곳에서 역대 6월 낮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됐다.경북 경산은 39도까지 올랐고,서울은 올 여름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특보가 발효됐다.고기압 영향을 받아 하늘이 대체로 맑아 일사량이 많고,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전국적으로 기온이 높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6월 일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한 곳은 경기 이천 36.0도,수원 35.1도,강원 원주 35.6도,카단철원 34.3도,대전 36.6도,충북 청주 36.3도,서산 35.2도,카단광주광역시 37.2도,전북 전주 36.5도,군산 35.1도,경북 의성 37.1도,구미 36.7도,카단안동 35.7도 등 13곳이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35.8도를 기록했다.1958년 6월 25일 기록한 6월 일 최고기온 4위 기록(35.6도)을 경신했다.서울에는 올 여름에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지만 작년보다는 하루 늦다.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다.
일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하지는 못했지만 기온이 더 높게 올라간 지역도 있다.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6.8도였고,경북 경주시는 37.7도를 기록했다.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준으로는 경북 경산시 하양읍 기온은 39도까지 올랐다.
오는 20일과 21일 전남권과 경남권,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거나 구름이 두텁게 끼면서 낮 기온이 이날보다는 2~6도 떨어지겠다.중부지방과 전북,경북권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3도 내외 오르는 곳이 많겠다.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30도 이상으로 덥겠다.기온이 낮아지더라도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높을 수 있다.
제주도에는 이날 늦은 밤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리겠다.20일 오전에 전남권,전북 남부와 경남권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제주도에서는 21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19일 밤부터 21일 아침까지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0~100㎜이고,15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산지에는 200㎜ 이상 비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