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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아로카 대 포르투사고로 숨진 서울시청 공무원 빈소 조문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 서울 시청역에서 발생한 역주행 참사와 관련 "이번 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회재난"이라며 "서울시민을 위한 시민안전보험까지 모든 지원을 차질 없이 챙기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애닯지 않은 죽음이 어디 있겠느냐마는 어젯밤 허망하게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서울시 직원과 일반 시민들을 생각하니 비통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며,아로카 대 포르투유가족과 친지들께는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갑작스러운 부상을 입은 분들 모두 속히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런 말씀을 드리는 지금 이 순간 마음이 무척 무겁다"며 "특히 어제까지만 해도 시청에서 함께 고생하고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뛰었던 우리의 동료가 둘이나 목숨을 잃었다.이제는 볼 수 없는 우리 직원들의 빈소에 가서 조금 전 마지막 배웅을 하고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사망자 중에는 시청 인근의 은행 직원들도 있었다"며 "모두가 우리의 남편,아로카 대 포르투아버지,아로카 대 포르투형제였다"고 안타까워했다.
오 시장은 "이번 사고는 대규모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회재난"이라며 "재난안전법에 규정된 구호금과 장례비는 물론이고 서울시민을 위한 시민안전보험까지 가능한 모든 지원을 차질 없이 잘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안전 점검도 하겠다"며 "사고 과정을 꼼꼼하게 복기해 도로에 어떤 취약점이 있는지 확인하고,아로카 대 포르투이와 별개로 지하철 등에서 안전 위해 요소를 다시 따져 보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전날 참사로 숨진 서울시 소속 공무원 2명의 빈소를 잇따라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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