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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소속 이영옥 간호사…옆 빈소 소리 듣고 달려가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장례식장에서 모친 잃은 슬픔에 쓰러진 상주를 살려낸 서울시청 소속 간호사의 사연이 화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는 '서울시청 이영옥 간호사님 오빠를 살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 씨는 "5월 26일 이모님이 돌아가셔 장례식장을 방문했는데 상주인 이종사촌 오빠가 슬픔과 충격에 갑자기 쓰러졌다"며 "몸에 경련이 오고 근육들이 경직돼 결국에는 숨을 쉬지 못하는 응급 상황이 발생해 일단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119) 대원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하고는 있었지만 얼굴과 손이 이미 보라색으로 변할 정도로 오빠의 상황은 급격히 안 좋아졌다"며 "그때 어떤 한 여성분이 '간호사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뛰어 들어왔다"고 했다.
자신을 간호사라고 밝힌 이 여성은 쓰러진 남성의 셔츠 단추를 풀고 다리를 세우라고 지시한 뒤 119상황실과 영상 통화를 하며 실시간으로 남성의 상황을 전달했다.
A 씨는 "(그녀는) 심폐소생술을 하던 위치를 제대로 알려주고 (오빠를) 꼬집어 반응도 살펴주는 등 그 정신없는 상황에도 필요한 대응 조치들을 세세하고 차분하게 진행했다"며 "이후 (오빠는) 119를 통해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고,모코도메인지금은 중환자실에 있지만 의식이 돌아왔고 말도 할 수있게 됐다"고 알렸다.
각종 응급 조치로 남성을 살려낸 이 여성은 서울시 행정국 공무원이자 간호사인 이영옥 사무관이다.이 사무관은 서울시립병원과 자치구 보건소 등에서 30년간 근무하다 올해 1월부터 서울시 건강팀에서 시청 직원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A 씨는 "할 일을 다 마치고 나가는 그 분을 잡고 물으니 본인도 지인 빈소를 방문한 조문객이라며 옆 호실에서 소리를 듣고 뛰어 들어왔다고 했다"며 "감사한 마음에 사례라도 하고 싶어 연락처 등을 물었으나 한사코 거절해 여기(홈페이지)에라도 감사의 말을 올린다.이영옥 간호사님,모코도메인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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