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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올댓트래블' 2일차
각 부스별 경품 이벤트 '풍성'
관람객마다 두손엔 선물 한가득
"주변에 소문낼 것" 입소문 후끈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D1홀·3층)에서 열린‘2024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4) 현장.이곳에는 양손 가득 에코백을 든 인파가 끝도 없이 쏟아졌다.에코백 겉면에는‘여수엔‘유심사‘여행이지‘전북‘투어라즈’등 다양한 브랜드명이 새겨져 있었다.에코백들은 각 부스에서 나눠준 굿즈(기념품)와 경품들로 가득해 제법 부피가 상당했다.서울 목동에서 왔다는 60대 여성 김순애 씨는 “이렇게 선물을 계속해서 주는 박람회는 처음 봤다”며 “지금 두 손이 굉장히 무거운 상태인데 이렇게 다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껄껄 웃었다.
2일차를 맞은‘2024 올댓트래블’에는 오전 10시 개장하자마자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열띤 관심을 입증했다.10대 여고생,20대 대학생부터 30~40대 직장인,50대 주부,60대 할아버지·할머니 관람객 등‘2024 올댓트래블’을 찾은 관람객들의 성별도 연령대도 다양했다.
이들이‘2024 올댓트래블’을 방문한 이유는‘새로운 여행’을 경험하고 싶어서다.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 같은 박람회가 아닌,행운로또복권방새로운 여행지와 여행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2024 올댓트래블’의 콘셉트가 신선했다고 입을 모았다.행사장을 방문한 30대 여성 이은혜 씨는 “그동안 열렸던 여행박람회는 먹거리 장터 분위기가 강했는데‘2024 올댓트래블’은 전국 방방곡곡 여행지를 테마별로 만나볼 수 있어 신선했다”며 “여행 외에도 유심,행운로또복권방마사지기 등 연관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만족했다.
‘쉴 새 없이 퍼주기’로 소문난 여행박람회답게‘2024 올댓트래블’에는 각 부스에서 제공하는 굿즈와 경품들로 가득했다.이날 오전 11시 다트 던지기 이벤트를 진행한 전북특별자치도 홍보관 부스에는 10분 전부터 수십 명의 인파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장관을 이뤘다.참관객들은 자신의 차례가 되자 화살촉을 사정없이 다트판에 내던졌고,행운로또복권방진행자가 낸 전북지역 관련 퀴즈에 정답을 외치며 두 손 가득 경품을 챙겨갔다.경품 이벤트에 참여한 50대 남성 김찬혁 씨는 순창 관련 퀴즈를 맞힌 뒤 미니 고추장을 손에 넣고 아이처럼 방긋 웃었다.김찬혁 씨는 “순창 관련 퀴즈를 맞힌 뒤 받은 순창 고추장이라 감흥이 남다르다”며 “올여름 휴가 때 기회가 된다면 순창에 꼭 한 번 방문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2024 올댓트래블’방문객을 위한 주최 측의‘통 큰’경품이 남아 있다.초청장에 딸린 응모권을 작성해 행사장 내에 비치된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동유럽 인기 여행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가는 왕복 항공권,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숙박권 등 해외여행 상품을 비롯해 글래드호텔,행운로또복권방제주신화월드,켄싱턴호텔 등 국내 숙박권,롯데월드와 레고랜드,행운로또복권방아르떼뮤지엄 등 테마파크 입장권 등 경품 종류도 다양하다.결과는 7월 말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2024 올댓트래블’은‘상상초월,새로운 여행’을 주제로 이데일리와 코엑스,행운로또복권방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여는 행사다.여행·관광 분야 100여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120여 개 부스 규모로 오는 6일까지 열린다.최신 트래블 테크 기반 여행 상품과 서비스,로컬 크리에이터가 개발한 지역 체험 관광과 굿즈 등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