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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연구실 안전캠페인' 추진
모바일 앱 출시···연구실 일상 점검 등 가능[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는 연구현장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2024년 연구실 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연구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연구자들의 안전관리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프랑스 낭트연구기관,프랑스 낭트기업부설연구소 등의 기관과 연구활동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연구실 안전 캠페인을 해왔다.
연구실 안전 모바일 앱‘Labs’는 연구자들이 스마트폰 하나로 연구실 안전관리를 실천하도록 △연구실 일상점검 △안전교육 수강 △안전정보 검색 △연구실 사고사례 전파,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프랑스 낭트연구활동종사자들이 연구활동 시작 전에 매일 해야 하는 연구실 일상점검을 앱을 통해 편리하게 실시하고 현황을 관리하게 했다.시약류에 부착된 QR코드 스캔으로 유해인자 정보를 확인하는 등 다양한 안전정보를 쉽게 검색하도록 해 안전관리 활동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전국의 대학·연구기관 등은 과기정통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배포한 다양한 홍보물을 활용해 연구실 안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홍순정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디지털화와 연구현장의 요구에 맞춰 출시된 연구안전 모바일 앱을 통해 연구활동종사자들이 연구실 안전정보를 빠르게 얻고,연구실 안전관리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현장에서도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프랑스 낭트연구활동종사자의 안전의식과 실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프랑스 낭트연구안전 모바일앱‘Labs’는 현재 안드로이드용으로 개발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국가연구안전정보시스템 계정으로 로그인해 이용할 수도 있다.iOS 버전은 연내 개발해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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