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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공무원 주말인 14일 용동면 수박 비닐하우스 농장서 복구 활동
극한 호우에 이어 국한 폭염까지 겹치며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공직자들이 대거 투입된 수해복구 현장은 온통 땀범벅이었다.
14일 오후 익산시 전역은 기온이 30도를 웃돌았고 수해 복구를 위해 각종 쓰레기를 치우는 비닐하우스 안은 그야 말로 체감온도 40도에 육박하는 찜통을 방불케 했다.
오후 1시30분부터 용동면 수박 비닐하우스 농장을 방문해 복구 현장에 손을 보탠 정헌율 익산시장의 얼굴에서는 순식간에 굵은 땀방울이 주르륵 흘러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