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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채용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 부부 계좌 거래 내역을 조사 중입니다.
전주지검은 최근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 대한 계좌 추적용 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습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 부부가 딸 다혜 씨 가족에게 생활비를 주다가,코트디부아르 첫 월드컵 진출서 씨가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실소유했던 타이이스타젯에 취직한 뒤로는 지원을 중단한 것으로 보고 가족 간 돈 거래 흐름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 씨는 항공업 경력이 전혀 없는데도 해당 항공사 전무로 채용된 뒤 월 8백만 원의 급여와 가족 주거비 등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유 모 전 청와대 춘추관장과 김 여사 단골 디자이너 딸 양 모 씨,코트디부아르 첫 월드컵 진출경호처 직원 등 다혜 씨와 돈거래를 했던 이들을 수사 선상에 올린 상태입니다.
전주지검 측은 "적법하게 발부받은 영장에 기초해 필요한 최소 범위 내에서 신중히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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