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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료계가 다음 달 26일 대토론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사실상 대규모 휴진이 불가피한 건데요.

휴진까지 남은 한 달 동안 의정 대화가 풀릴지 관건입니다.

자세한 내용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홍서현 기자.

[기자]

네,세리에 순위한때 무기한 휴진까지 거론하던 의료계는 '집단 휴진'을 결의하진 않았습니다.

대신 다음 달 26일 의사 전 직역이 참여하는 대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하려면 휴진해야 하는 만큼,세리에 순위사실상 전면 휴진이 불가피합니다.

의료계는 남은 한 달 동안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전공의와 의대생의 요구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공의들은 의대증원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며 넉 달 넘게 꿈쩍도 안 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기준 전국 수련병원에 근무 중인 전공의는 전체의 7.7%에 그칩니다.

앞서 정부는 6월 말까지 미복귀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처리해달라고 각 수련병원에 요청했습니다.

다음 달 중순에 하반기 전공의 모집 공고를 내려면 전공의 결원을 확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전공의 복귀를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사직 전공의들이 하반기 모집에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미복귀 전공의가 확정되면 복귀 수준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7월 초 최종 처분 방침을 발표할 방침입니다.

의료계는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에 민감하게 반응해온 만큼,세리에 순위정부 결단에 따라 반발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대토론회 #휴진 #전공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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