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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기업' 지원하는 기획전 대표 브랜드 평균 거래액 3배↑11번가는 최근 정산 지연 사태에도 고객과의 배송 약속을 끝까지 지켜 화제가 된 '착한기업'을 지원하고자 시작한 특별 기획전이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7일 시작한 '안심쇼핑 착한기업' 기획전 대표 브랜드로 참여한 언더웨어 디자이너 브랜드 '컴포트랩',프리미어리그 일본 축구 선수유아 위생용품 브랜드 '앙블랑',프리미어리그 일본 축구 선수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짱죽' 등 3곳의 평균 결제거래액(7~10일)은 전월 동기간 대비 3배 증가했다.
특히 컴포트랩은 이 기간 결제거래액이 7.5배가량 뛰었다.앙블랑 베스트셀러 '앙블랑 아기 물티슈'는 타임딜(8일 오전 11시) 특가로 선보인 물량 500개가 완판됐다.
11번가는 행사가 진행되는 9월 8일까지 참여 판매자를 지원한다.총 55곳 셀러 100만개 상품이 행사에 참여하는 가운데 '시선집중' '타임딜' 등 고객 주목도가 높은 판매 코너에 노출을 지원하고 참여 기업 제품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착한기업' 플래그를 지속 부착한다.
11번가가 사업 활성화가 필요한 '초보' 중소상공인 150여곳 제품을 모아 11일부터 상품 노출을 시작한 '수.수.수 수퍼로가' 기획전도 최대 6배에 달하는 거래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11번가는 그동안 활동이 뜸했거나 처음 판매를 시작하는 셀러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확보 기회를 제공하고자 11번가 홈 화면 내 최상단에서 기획전을 소개해 고객의 주목도를 높이는 등 마케팅 지원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박현수 11번가 최고사업책임(CBO)은 "최근 업계가 '판매자 모시기'에 열중하는 가운데 11번가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상품 노출 및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며 "또 입점 판매자들의 사업 성장을 위해서도 진정성 있는 지원 방안들을 지속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