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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특수전부대 준비태세 점검,전직 국가대표 야구선수 마약세부 일정 비공개
'하늘의 전함'으로 불리는 미국의 최신예 특수전 항공기 AC-130J '고스트라이더'가 12일 한반도에 전개해 한미 특수전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한미 특수전부대의 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이번 훈련은 5월 말부터 7월까지 진행됩니다.세부 일정 등은 작전 보안을 사유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미 공군 제1특수작전비행단 소속의 AC-130J와 미 공군 장병들은 이날 경기도 평택에 있는 오산기지에 도착해 한미 특수전 부대와 연합·합동 훈련을 했습니다.
30mm 및 105mm포 등으로 무장한 AC-130J는 지상에서 작전 중인 특수부대에 화력을 지원하며,전직 국가대표 야구선수 마약무장정찰 등 임무도 수행합니다.
AC-130J가 한반도로 전개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대남 오물풍선 살포와 GPS 전파 교란 공격 등 북한의 복합 도발 와중에 주한미군이 AC-130J의 전개 사실을 공개한 것은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견고함을 드러내고,전직 국가대표 야구선수 마약대북 경고 메시지를 발신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데릭 립슨 주한미특수전사령관은 "(한미) 두 조국(Homelands)의 방어를 위한 한미동맹의 철통같은 공약을 뒷받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을 향한 우리의 결의를 누군가 오판할 경우에도 승리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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