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타깃데이트펀드(TDF) 브랜드‘미래에셋TDF2055’시리즈의 새 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빈티지)에 맞춰 위험자산(주식)과 안전자산(채권)의 투자비중을‘글라이드패스(Glide path)’에 따라 조절하는 국내 대표 연금펀드다.
지난 6월말 기준 국내 TDF 시장 전체 규모는 10조7000억원이며,서울sk이 중 미래에셋TDF(4조1000억원)가 38.3%를 차지한다.
신규 출시한‘미래에셋TDF2055’시리즈는 2055년을 목표 은퇴시점으로 하는 장기 투자형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미래에셋전략배분TDF2055’와‘미래에셋ETF로자산배분TDF2055’다.
목표 시점이 30년 이상 남아있는 만큼 투자 초기에는 주식 비중을 80% 이상으로 설정해 보다 적극적인 운용 전략을 추구한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는 주식,서울sk채권,부동산,서울sk인프라 등 다양한 전략을 갖춘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펀드에 분산 투자해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다.
‘미래에셋ETF로자산배분TDF’는 주요 자산별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한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장은 “미래에셋은 국내 연금펀드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TDF 빈티지별 수탁고 규모 및 장기수익률 측면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새롭게 출시하는 미래에셋TDF2055는 아직 본격적으로 연금 투자 계획을 세우지 않은 연령층이 30년 이상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금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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