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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표준점수 최고점 국어 148점·수학 152점…영어 90점 이상 1.47%
지난달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는 국어와 수학,영어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전환된 2018학년도 이후 모의평가,수능을 통틀어 1등급 비율이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1일 발표했다.
국어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148점을 기록해,2019년 4월 18일 야구 경기일정역대 가장 어려운 시험이었던 지난해 수능150점에 비해 소폭 낮았다.
표준점수는 시험이 어려웠는지 쉬웠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2019년 4월 18일 야구 경기일정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지고,2019년 4월 18일 야구 경기일정시험이 쉬우면 내려간다.통상적으로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후반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분류된다.
표준점수 최고점을 받은 수험생은 83명에 그쳤다.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등급 구분 점수(등급 컷)도 132점으로 지난해 수능(133점)과 비슷했다.
수학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152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수능 도입 이후 모의평가,수능을 통틀어 가장 높았다.지난해 수능(148점)에 비해서도 4점이나 높았다.
수학 영역에서 최고점을 받은 수험생은 697명이었으며,1등급 구분 점수는 135점으로 지난해(133점)보다 2점 올랐다.
절대평가인 영어의 경우 90점 이상으로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은 1.47%에 그쳤다.이는 영어에 절대평가가 도입된 2018학년도 이후 가장 낮은 비율이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1등급 비율이 4.71%였다.김미영 평가원 수능본부장은 영어 1등급 비율 급감에 대해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한 상태에서 변별력을 유지하다 보니 중고난도 문항이 많아 시간 안배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며 "영어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 취지에 맞는 적정 난이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출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탐구영역의 경우 1등급 구분점수는 사회탐구 65~71점,2019년 4월 18일 야구 경기일정과학탐구 66~74점,직업탐구 70~74점이었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사회탐구의 경우 윤리와 사상이 78점으로 가장 높았고,2019년 4월 18일 야구 경기일정사회·문화가 66점으로 가장 낮았다.과학탐구에서는 화학2가 77점으로 가장 높았고,물리학1과 생명과학1이 각각 68점으로 가장 낮았다.직업탐구에서는 농업 기초기술이 99점으로 가장 높았고,공업 일반이 74점으로 가장 낮았다.
절대평가인 한국사 영역에서 40점 이상으로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은 13.06%였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모든 영역을 만점 받는 수험생은 6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39만2783명이었으며,이 중 재학생은 31만8906명(81.2%),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7만3877명(18.8%)이었다.개인별 통지표는 2일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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