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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다친 동생 생명에는 지장 없어 진주경찰서 전경./뉴스1 
말을 듣지 않는다며 동생을 흉기로 찌른 대학생이 경찰에게 붙잡혔다.
진주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1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쯤 진주시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 동생 B군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동생이 계속해서 말을 듣지 않자 혼을 내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달려드는 모습에 우발적으로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B군은 복부 쪽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월드컵 골든볼 우승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사건 당시 집에는 이들 형제의 부모는 없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