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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에 이르는 1회 충전 주행거리 갖춰
기아 전기차 최초로 AI 어시스턴트 탑재[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4년 7월의 차에 기아‘더 기아 EV3(이하 EV3)’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기아 EV3,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MINI 뉴 MINI 컨트리맨,야넷지프 더 뉴 랭글러 4xe(브랜드명 가나다순)가 7월의 차 후보로 올랐으며,치열한 경쟁 끝에 기아 EV3가 35점(50점 만점)을 얻어 7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기아 EV3는 역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에 81.4킬로와트시(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 기준 501㎞에 이르는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췄다”며 “기아 전기차 최초로 탑재한‘기아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와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등 혁신 사양으로 상품성을 더 높였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발표해오고 있으며,야넷지난달에는 기아 더 뉴 EV6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