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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일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1495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4월(2만1560대)와 비교하면 0.3% 감소했고,전월인 3월의 신규등록대수 2만5229대에 비해 14.8% 줄어든 수치다.다만 올해 4월까지 신규등록 누적 대수는 8만2152대로 지난해 누적 대수와 비교하면 7.9% 늘었다.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710대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메르세데스-벤츠가 4908대로 2위,암호화폐의 경제학테슬라가 1447대로 3위 자리를 차지했다.렉서스(1353대),포르쉐(1077대),볼보(1068대),도요타(880대),홈 카지노 계열아우디(817대)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3월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신규등록대수가 6762대로 6378대의 BMW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했으나 이번달 다시 BMW가 수입차 등록대수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 통계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브랜드는 지난달 14일부터 첫 고객 인도를 시작한 BYD이다.4월 신규등록대수 543대로 집계됐다.BYD 관계자는 “전체 계약대수 약 2000대 중 543대가 출고된 것이며 순조로운 고객 인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BYD의 아토3 판매량은 테슬라의 모델Y 롱레인지(533대),모델 3 롱레인지(350대),모델 Y (271대)에 앞서며 수입 전기차 1위를 기록했다.
한편 BYD의 첫 판매량이 기대보다 적은 수치라 분석하는 시각도 있었다.자동차업계 관계자 A씨는 “BYD는 저가의 수입 전기차라는 특수성이 있어 비교할 수 있는 브랜드가 없다”며 “브랜드 특수성을 고려해 봤을 때 첫 달 물량은 기대보다 적어 보이지만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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