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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부정 청탁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검찰에 소환됐습니다.검찰이 윤 전 부부 사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지 사흘 만입니다.
박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서울 서초동 사저와 김건희 여사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된 후 첫 소환입니다.
검찰은 전 씨를 상대로 김건희 여사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을 전달했는지,안전한 토토 사이트 추천 베스트 온라인 카지노카지노사이트검증사이트통일교 측의 청탁 내용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22년 대선 직후 통일교 전 간부인 윤 모 씨가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애니팡 포커 머니상수천만 원대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 가방 등을 전 씨에게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해 왔습니다.
전 씨는 앞서 검찰 조사에서 해당 물품들을 김 여사에게 전달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검찰은 거짓 진술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윤 씨가 자신이 주도한 통일교의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 지원을 받기 위해 전 씨를 통해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청탁을 시도한 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 내용과 전 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김 여사를 소환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