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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터너 구글 부사장 "한국 대학 중요 파트너"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구글은 연세대학교·아주대학교와 인공지능(AI) 분야의 연구 역량 강화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연세대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크리스 터너 구글 대외협력정책 부사장,황성혜 구글코리아 부사장,창원 마작윤동섭 연세대 총장,최기주 아주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구글은 연세대·아주대 교수진·학생들 대상으로 △AI 공동 과제 추진 △AI 관련 교육과정 개발 △실습·워크숍 제공 △심화 연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크리스 터너 구글 부사장은 "한국 학술기관은 책임감 있는 AI 개발에 중요한 파트너"라며 "AI 교육과 연구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홍순만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장 교수는 "교육·연구·공론을 바탕으로 윤리적인 AI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현장 전문가들과 협업해 실사구시 학풍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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