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l error: Could not resolve: clients1.google.com (Could not contact DNS servers)
2018년 5월 2일 야구 경기일정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재벌 3세를 사칭해 30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전청조씨(28)가 데이트 앱(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남성에게 승마 선수 행세를 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송영인)는 사기,2018년 5월 2일 야구 경기일정명예훼손 혐의로 전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재벌가의 숨겨진 아들로 행세하며 비상장 주식 투자금이라는 명목으로 피해자 3명에게서 약 1억25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데이트 앱에서 만난 남성 4명에게 여성 승마 선수로 행세하며 결혼 등을 언급하며 대회 참가비에 쓸 돈을 빌려달라며 약 2억3300만원을 편취한 혐의도 있다.
전씨는 또 투자 전문가로 행세하며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강연해 마케팅 분야 유튜버 A씨의 스승인 것처럼 말한 혐의도 받는다.그는 A씨의 강의 개최 여부까지 결정할 수 있는 것처럼 속였다고 검찰은 밝혔다.
전씨는 재벌 3세를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1심 재판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전씨의 항소로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