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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과 영국에 매우 중요한 날 될 것"[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율 관세 정책을 발표 한 뒤 첫 통상 합의를 영국과 체결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데이비드 퍼듀 신임 주중 미국 대사 취임식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AFP)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이날 오전 10시(미 동부시각)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예고하며 “미국과 영국에 매우 중요하고 흥미진진한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과의 전면적이고 포괄적인 합의는 향후 수년간 양국의 관계를 공고하게 만들 완전하고 포괄적인 협정”이라며 “오랜 역사와 동맹 관계 덕분에 영국이 우리의 첫 번째 상대라고 발표하게 돼 영광”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진지한 협상 단계에 있는 다른 많은 협정도 곧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미 뉴욕타임스(NYT),인디언 포커 2 인 룰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언론은 영국과의 무역합의 타결 발표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