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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산업부,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
전문가 컨설팅 통해계획 보완 후 내년초 확정 고시[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충남 아산부곡 국가산업단지와 충북 충주제1일반산업단지,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FTZ) 국가산단이 정부가 추진하는 올해 노후산단 지원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정부는 노후 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19년부터 6년간 26곳을 지정해 8개 중앙부처 공동 지원사업을 펼쳐왔다.전국 1331개 산단은 12만 8000여 기업에서 237만여 근로자가 일하는 산업 거점이지만,롤토토 오션올해 전체의 38%의 520곳이 착공 20년이 지나며 노후화하고 있다.
정부는 이들 세 곳의 사업계획을 전문가 컨설팅을 받아 보완한 후 내년 초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확정 고시할 계획이다.
아산부곡 국가산단은 그린철강 스마트 제조 인프라와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산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충주제1일반산단에선 충주댐을 활용한 수력 기반 그린수소 인프라와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친환경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경남 마산FTZ 국가산단은 미래 자동차부품 자율제조 공정과 미래형 자동차 핵심융합부품 기술혁신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김호철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지역 산단이 다시 제조 혁신과 경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은 “노후 산단에 활력을 불어넣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균형 있는 국가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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