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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에서 2.2억 달러 인수 결의
델타항공도 지분 15% 인수키로
파트너십 구축 북미·중남미로 확장 캐나다 2위 항공사 웨스트젯 항공기.웨스트젯 홈페이지 
대한항공이 캐나다의 2위 항공사인 웨스트젯 지분 10%를 사들였다.
대한항공은 5월 9일 이사회를 열고 캐나다 웨스트젯 항공 지분 10%(2억 2000만 달러)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델타항공도 지분 15%(3억 3000만 달러)를 인수한다.델타항공 보유 지분 중 2.3%는 에어프랑스-KLM에 매각·양도할 권리를 가진다.
대한항공이 웨스트젯 지분을 인수하기로 한 것은 캐나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캐나다는 국토 면적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넓어 항공 교통 의존도가 높다.또 2024년 330억 달러 규모(세계 7위)의 항공시장이다.2019년 이후 두 자리 수 성장을 거듭하며 인도 시장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웨스트젯 지분 인수를 통해 캐나다 항공시장 내에서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북아메리카 및 중남미 시장 확장을 꾀하기로 했다.특히 대한항공과 웨스트젯의 공동운항 확대를 통해 한국과 북미 간 연결 가능한 스케줄을 한층 확대하고,동물연결게임 19개폭 넓은 웨스트젯의 중남미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목적지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