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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 앨라배마 대학교 졸업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AFP연합뉴스 
USTR에 관세 부과 절차 승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밖에서 제작되는 모든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한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다른 나라들이 영화 제작자와 스튜디오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미국 영화 산업이 “매우 빠르게 죽어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또 “헐리우드를 비롯한 미국 내 여러 지역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이는 다른 나라들이 조직적으로 벌이는 공격이며,블랙 잭 확률 카지노사이트검증사이트국가안보에 대한 위협”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다시 한 번 미국에서 영화들이 제작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따라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상무부에 해당 관세 부과 절차를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조업이 아닌 문화산업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다만 구체적인 시행 시점이나 세부 기준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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