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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1,580억원,영업손실 46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6% 감소했으며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미국 관세 정책 등 글로벌 대외 환경 불확실성으로 인한 수요 변동성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또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따른 고객사 재고 조정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봤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1분기 말 현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부채 비율은 19.9%,차입금 비율은 5.8% 수준이다.
2분기부터는 단계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적극적으로 재고를 소진한 데다 고객사의 동박 재고 소진 등으로 가동률이 회복된다는 것이다.
하반기에는 북미 완성차(OEM),고객사 합작 법인(JV)향 등 신규 공급 등을 통한 흑자 전환을 기대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라이즈(RISE) 1000'을 통해 제조,품질,원가 경쟁력 업그레이드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즈 1000'은 원가 절감을 골자로 하는 말레이시아 법인 운영 효율화 프로젝트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말레이시아 공장을 통해 하이엔드 동박 제품을 안정적으로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북미,도박할 탄유럽,도박하는꿈 대전중국 등 글로벌 고객사 다변화를 시도해 판매량을 올해 대비 2.5배 이상 높인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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