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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선물,유럽시장,아시아 증시와 달러 상승
안전자산 금과 미국채는 급락
중국사업비중 큰 엔비디아,테슬라 개장전 급등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12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첫 회담을 가진 미국과 중국이 90일간 각각 115%포인트씩 관세를 인하하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미국의 중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는 30%,도박 칩 이미지중국의 미국산에 대한 관세는 10% 수준으로 유지된다.
이 소식에 나스닥 100 선물(E-미니)은 미국 동부표준시로 오전 4시30분경 3.3% 상승했다.S&p500 지수 선물(E-미니)도 2.5% 오르고 다우 선물(E-미니)도 2% 가까운 800포인트 넘게 상승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알려진 CBOE 변동성 지수는 3월 말 이후 처음으로 20포인트 아래로 잠시 하락했다.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에는 마지20.37포인트를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스톡스600지수가 1.1% 상승하며 출발했고 독일 닥스 지수는 1.5%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이 회담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다고 사전에 발표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홍콩 항셍 지수는 2.98% 급등했다.한국 코스피는 1.17% 상승했으며 일본 닛케이 225는 0.38% 올랐다.휴전 소식으로 인도 증시 선섹스 지수도 3.6% 급등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지수는 지난달 3년 만에 최저치에서 0.9% 상승했다.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일본 엔화는 미국 달러화 대비 1.5% 하락한 147.08엔을 기록했고,스포츠 토토 배당률유로화는 1.1% 하락한 1.1131달러를 기록했다.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7.2001위안으로 6개월 만에 최고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안전자산인 금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오전 5시 30분 기준 3.3% 급락한 온스당 3,231.90달러를 기록했다.10년만기 미국채 수익률도 7베이시스포인트(1bp=0.01%) 오르면서 4.44%를 기록했다.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비트코인은 1.2% 상승한 10만5,000달러를 돌파한 105,509.18달러에 도달했다.이더는 2.7% 상승해 2,카톡 게임578.32달러에 거래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엔비디아는 개장전 거래에서 5% 급등한 122달러에 거래되고 테슬라는 7.6% 급등한 321달러에 거래중이다.
이 날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양측 모두 디커플링을 원하지 않는다는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반면 트럼프대통령이 의약품 관세와 관련,전 날 월요일중 약값을 30~80% 인하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다고 밝히면서 제약 주식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한국과 일본의 제약 업체 주가가 약세를 보인데 이어 미국 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화이자,게임 UI 디자이너일라이 릴리,존슨앤드 존슨 등도 2% 이상 하락했다.
시장은 전반적으로 안도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전문가들은 여전히 90일간의 유예 상태라는 점과 트럼프의 이어지는 관세 발표에 따른 불확실성을 언급했다.
런던 소시에테 제네랄 은행의 외환 및 환율 수석 전략가인 케네스 브룩스는 “여전히 트럼프 취임 이전 상태로 돌아갔다는 뜻은 아니며 불확실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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