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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종목리포트' - 도지은
뉴욕증시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 자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8일)은 서학개미 톱픽,팔란티어 테크놀로지부터 레딧,그리고 에스티로더까지,총 세 개 종목에 대해 국내 증권사들의 분석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최근 서학개미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종목이죠,팔란티어 테크놀로지입니다.
현재 주가는 110.48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팔란티어는 1분기 실적에서 매출,고객수,수주 잔고까지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안정적인 성적을 냈습니다.
특히 중장기 성장성 지표로 보는 RPO,즉 '잔여 이행 금액'은 예상보다 24%나 높았고,국제 정부 매출도 14% 이상 증가하면서 유럽과 우방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실적 발표 직전 기대감이 워낙 높았던 탓에,콜로라도 파워볼주가는 최근 조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미국 내 상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급증했고,연간 기준으로도 최소 68% 이상 성장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키움증권은 팔란티어의 내재가치를 3,175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이번 조정을 오히려 매수 기회로 해석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두 번째 종목은 소셜미디어 플랫폼,레딧입니다.
현재 주가는 105.53달러 선이고,목표주가는 컨센서스 기준 160.4달러입니다.
고점 대비 주가가 50%나 하락해 있는 상황인데요.
신한투자증권은 AI 기반의 검색과 번역,수익화 확대 전략을 주목하면서,2026년 기준 PER 36배 수준이면 여전히 매수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레딧의 1분기 실적을 보면,매출은 전년보다 61% 늘었고요.
수익성도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EPS 역시 흑자 기조를 3개 분기 연속 유지했습니다.
실적 발표 당일 주가는 장전 한때 18% 급등했다가,컨퍼런스콜 중 4월 유저 성장률이 "높은 두 자릿수"로 '둔화'될 수 있다는 언급에 오히려 5%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는데요.
신한투자증권은 이런 주가 반응을 '과민반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레딧은 광고 수익화가 아직 초기 단계라,경기나 지정학 리스크보다 플랫폼 내 활동성이나 마케팅 확장에 따라 훨씬 더 좌우된다는 분석입니다.
마지막 종목은 글로벌 럭셔리 뷰티 업체,에스티로더입니다.
현재 주가는 59.26달러 선이고요,목표주가는 68.92달러입니다.
에스티로더 실적은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운영 효율성과 재고 관리,전략적 가격 인상 등 덕분입니다.
참고로 에스티로더는 실적 악화로 대규모 인력 감축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었죠.
호실적에도 주가가 탄력적으로 움직이지 못했던 이유는,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실망스러웠기 때문입니다.
특히 글로벌 면세 유통 채널의 위축과,중국과 한국 면세 시장의 유통 구조 변화가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관세 이슈와 관련해선,신봉선 맞고 다운로드올해 영향은 없지만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내년부턴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고요.
미국 판매 제품의 75%는 이미 북미 생산,중국향 제품도 생산지를 유럽과 일본으로 옮겨가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오늘 밤 뉴욕증시 종목 대응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종목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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