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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크라 광물협정 체결 계기된듯
트럼프,패트리엇 등 수출 불허해와

[바티칸시티=AP/뉴시스] 우크라이나와 '광물 협정(재건 투자기금 설립 협정)'을 체결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처음으로 군사 장비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를 계기로 바티칸에서 회동하는 모습.2025.05.02.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우크라이나와 '광물 협정(재건 투자기금 설립 협정)'을 체결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처음으로 방위 장비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가디언은 1일(현지 시간) 미 국무부가 지난달 29일 상원 외교위원회에 보낸 공문을 인용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5000만 달러(약 705억원) 또는 그 이상 규모의 국방 장비·서비스 수출 허가를 승인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중단한 뒤 이뤄진 첫 방위 관련 수출 승인으로,축구토토 승무패 23양국간 광물 협정이 최종 타결되면서 함께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키이우포스트에 따르면 수출은 미 국무부가 발급한 면허를 가진 미국 내 방위산업체가 해외에 장비·서비스를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출 대상 장비가 정확히 명시되지는 않았지만,우크라이나 정부는 방공 등 주요 무기체계 수입 협상에 기대를 내보이고 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인터뷰에서 "특정 무기를 제공받을 것이라는 직접적 문구는 없지만,축구 토토슬롯검증사이트무기 구매에 대한 협상 가능성이 열린 것"이라며 "미국도 이제 논의에 열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무기가 필요한지 빨리 파악한 뒤 미국이 보유한 고유 무기를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드론 등 자체 생산이 가능한 무기가 아닌,도박 심리미국만 생산할 수 있는 무기 수출을 협의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이 수출 통제권을 가지는 첨단 무기인 패트리엇 방공체계를 구매하고 싶다는 의사를 수차례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은 항상 미사일 구매를 모색한다.자신보다 20배 큰 상대와 전쟁을 벌인 뒤 '(미국이) 미사일을 내줄 것'이라고 기대하면 안 된다"며 수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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