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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투자의견‘중립’…보수적 입장 유지”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삼성증권이 작년 국내 증시를 강타했던 2차전지 투자붐의 대표 종목 중 하나였던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보수적 입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포스코퓨처엠의 2분기와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목표주가도 27만원으로 기존 대비 7% 내려 잡았고,잡지식 월드컵투자의견은‘중립’을 유지했다.
장 연구원은 양극재 실적 하향 조정에 따른 내년 추정 주당순이익(EPS)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날 종가는 25만8000원이다.장 연구원은 “현 주가는 2024년 주가수익비율(PER) 224배,잡지식 월드컵2025년 PER 64배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어 메탈 가격의 의미 있는 랠리와 고객사의 물량 확대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실적 모멘텀이 현저히 부각되기 전까지는 중립 의견으로 보수적 입장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올해 포스코퓨처엠의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752억원에서 23.4% 감소한 1341억원으로 제시했다.시장 컨센서스(평균 전망치)인 1520억원보다 낮다.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4752억원에서 4449억원으로 6.4% 내려 잡았다.
그는 “연간으로 N65(니켈 함량 65% 양극재) 제품의 부진을 하이니켈 제품의 출하 증가로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단 하이니켈 제품 중에서도 얼티엄셀즈(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향의 비중이 큰데,잡지식 월드컵얼티엄셀즈 플랫폼에 기반하고 있는 GM이 6월 들어 연간 전기차 판매계획을 기존 20만∼30만대 수준에서 20만∼25만대로 하향 조정해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잡지식 월드컵포스코퓨처엠 주가는 2차전지 투자 열기가 가장 강력했던 지난해 7월 26일 장중 69만4000원까지 치솟은 바 있다.2023년 장중 최저가였던 17만6500원(2023년 1월 4일)과 비교했을 때 293.2%나 오른 수치다.
이후 급락세를 보였던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4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지난해 11월 1일 장중 23만1500원까지 내려앉았다.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전날까지 종가 기준 올해 들어서만 27.99% 하락(35만9000→25만8500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