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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방문은 2023년 3월 이후 2년만…김정은은 참석 안 할 듯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차 세계대전 전승절을 맞아 오는 7~10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고 러시아 크렘린궁이 밝혔다.시 주석의 러시아 국빈 방문은 약 2년 만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4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며 시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모스크바에서 만나 양국의 전략적 및 포괄적 파트너십 발전과 국제 및 지역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두 정상이 양국 정부 부처 간의 여러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시 주석이 러시아의 초청을 받아들여 국빈 방문해 80주년 전승절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시 주석은 2023년 3월 러시아를 국빈 방문했고,텍사스 홀덤 올인지난해 10월에는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참석차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을 방문했다.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바 있다.
한편 러시아 전승절 기념식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도 참석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돼 왔다.그러나 국정원은 김 총비서 대신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다른 고위급 인사가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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