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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김병환 금융위원장이 7일 기자간담회에서 7월부터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이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관련해 "지방과 수도권은 차이를 두고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2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대상으로 0.38%의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하는 1단계 조치를 도입했다.이후 지난해 9월부터는 2단계 조치를 도입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에 수도권 1.2%,고 팍스 isms비수도권 0.75%의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해왔다.
스트레스 DSR은 미래 금리 변동 위험을 반영해 대출 금리에 가산 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해 대출한도를 산출하는 제도다.
스트레스 금리가 붙으면 대출 한도는 줄어든다.
김 위원장은 "지방과 수도권의 부동산시장 상황이나 경기의 상황에 차이가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점은 감안해야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