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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는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이렉트 메시지(DM) 대화를 캡처해 올리면서 “실례인 줄 알면 하지마.또 하면 신고한다”면서 “사람을 뭐로 보냐.내가 우습냐”라며 분노했다.
그가 공개한 대화 내용엔 전씨를 향해 “부계정으로 연락드려 죄송하다”면서 “한 달에 두 번 정도 데이트하면서 서로 사생활 존중해주면서 만나고 싶다”고 돼 있다.
최근 일부 연예인들이 일명‘스폰서’제안을 폭로한 가운데 이같은 메시지를 받고 분노한 전씨가 이를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전씨는 지난 2005년 영화‘댄서의 순정’으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위기일발 풍년빌라‘기황후‘배가본드‘힘쎈여자 강남순’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