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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모바일 번호로 걸려온 전화·문자,한국 번호로 수신
두 개 유심 이용 번거로움 줄여…SKT 가입자는 부가서비스로![[서울=뉴시스] SK텔링크가 차이나 모바일의 글로벌 사업 회사 'CMI'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 유심 하나로 한국번호와 중국번호를 동시에 이용 가능한‘씨엠링크(CMLink)’서비스를 출시했다.(사진=SK텔링크 제](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8/14/NISI20240814_0001628115_web_20240814091727_20240814092314188.jpg?type=w647)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SK텔링크가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을 위해 유심 하나로 한국 번호와 중국 번호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기존에는 두개의 유심을 각각 이용했어야 하는데 중국 통신사와 손잡고 번거로움을 줄일 상품을 선보인 것이다.
SK텔링크는 SK텔레콤,먼 훗날차이나 모바일 글로벌 사업 회사 'CMI'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 유심 하나로 한국번호와 중국번호를 동시에 이용 가능한‘씨엠링크(CMLink)’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중국 내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중국 이동전화번호 기반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이를 위해 중국 외의 국가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은 중국 현지 유심을 장착한 별도의 휴대폰을 소지하거나 필요 시마다 중국 유심으로 교체하는 등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이번 선보인 씨엠링크는 차이나모바일 번호로 걸려온 음성전화,문자를 별도의 로밍 요금이나 국제통화 요금 없이 연동된 한국 번호로 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링크 알뜰폰 가입을 통해 한국 번호와 중국의 차이나모바일 번호 두 개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기존 차이나 모바일 번호를 보유했다면 한국 번호로 수신할 수 있도록 연동하는 것도 된다.
씨엠링크에 가입하면 매월 3GB의 모바일 데이터를 제공 받아 한국에서 이용하던 서비스를 중국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국제전화를 매월 30분 제공하며,먼 훗날이를 통해 소셜 앱으로는 통화가 불가능한 중국 관공서나 고객센터 등의 현지 전화번호로 통화 할 수 있다.
SK텔링크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씨엠링크 서비스의 기본 제공량을 늘려 매월 한국 착신전환 음성 100분,먼 훗날문자 500건,먼 훗날국제전화 50분(00780),먼 훗날중국 현지 데이터 일 300MB를 제공하고 소진 시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 가입자는 부가서비스로 씨엠링크를 이용할 수 있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담당은 "이번에 출시한 씨엠링크는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도록 내놓은 부가 서비스"이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와 제도를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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