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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연합뉴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한국을 찾은 베트남 팜 민 찐 총리와 회동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07/02/0005328146_001_20240702143906205.jpg?type=w647)
2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이날 팜 민 찐 총리와 개별면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저녁에는 방한사절단과의 만찬도 예정돼 있다.만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팜 민 찐 총리는 이 회장과 회동에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은 1989년 베트남 하노이에 삼성물산 무역사무소를 설치하면서 베트남에 처음 진출했다.현재 호찌민,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박닌,타이응우옌 등에서 스마트폰,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네트워크 장비,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TV,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디스플레이,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배터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스마트폰 물량의 50% 이상이 베트남에서 생산되고 있다.
팜 민 찐 총리는 3일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을 찾아 반도체 생산 현장도 둘러볼 예정이다.전영현 부문장을 비롯한 DS부문 사업부장들이 총리 일행을 안내할 계획이다.
재계에 따르면 전날 팜 민 찐 총리는 서울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개별 회동을 하고 베트남 투자 계획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팜 민 찐 총리는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의 베트남 내 투자와 경영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투자 확대와 인재 육성 지원을 요청했고,정 회장은 베트남 투자 계획 등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베트남 자동차시장에서 1∼2위를 다투는 선두 업체다.
팜 민 찐 총리는 같은 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도 만나 스마트 도시 개발과 관광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조현준 효성 회장과도 개별 회동을 갖고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